유퉁, 29살 연하 몽골인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공개

입력 2010-11-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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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유퉁이 29살 연하인 몽골인 아내 자르갈, 6세 딸 다예와 함께 몽골 나들이에 나섰다.

17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유퉁 가족의 몽골 나들이 편이 방송됐다.

유퉁보다 겨우 2살이 많은 유퉁의 장인, 2살이 적은 장모 등 처가식구들의 환영을 받으며 유퉁 가족이 몽골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남편 유퉁을 위해 매일 발 마사지를 해주는 국경을 뛰어넘은 자르갈과의 사랑과 유퉁이 15년 전부터 인연을 맺어오고 있는 몽골인 양어머니를 3년 만에 찾아가는 모습을 보고 시청자들은 이들에 열렬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유퉁은 장모에게 직접 한국음식 기술을 전수해 몽골인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대박난’ 한식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사실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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