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테이크아웃의 다양한 변신 시도

입력 2010-11-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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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아웃(Take-out)이 커피, 음료를 넘어 패밀리 레스토랑의 외식메뉴나 비빔밥부터 일본식 덮밥인 돈부리, 일본식 도시락인 벤또까지 다양해지고 있다.

테이크아웃은 시간, 장소적 요인 때문에 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모임을 위해 예쁘게 포장된 테이크아웃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연말을 맞아 파티나 각종 모임에서 쉽고 간편하게 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고급 외식메뉴의 테이크아웃이나 반조리 제품 매출이 점점 오르는 추세다. 이에 외식업계는 음식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포장용기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올해 초 돈부리 사업에 뛰어든 샤브샤브 브랜드 채선당은 “일본식 도시락의 테이크아웃 판매가 증가한다”며 “기존의 모양과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특별 용기를 개발해 고객만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관계자는 “편리함만을 위해 테이크아웃이 존재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매장 밖에서도 매장에서의 느낌을 살리고 싶어하는 고객의 니즈(Needs)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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