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캘란 라리끄 서퍼듀’, 5억1700만원에 낙찰

입력 2010-11-17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위스키 사상 전세계서 가장 높은 가격에 팔려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 라리끄 서퍼듀’가 위스키 사상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가격인 46만달러(한화 5억1700만원)에 낙찰됐다.

17일 맥시엄코리아는 지난 15일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전세계에서 단 한병 뿐인 맥맥캘란 라리끄 서퍼듀(Macallan Lalique Cire Perdue) 제품이 이같은 가격에 경매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 된 맥캘란 라리끄 서퍼듀 제품은 오직 맥캘란만을 위해 프랑스 크리스탈 유리공예의 명가 라리끄에서 제작 됐으며, 라리끄는 르네 라리끄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맥캘란 증류소의 아름다움에 영감을 얻어 이 디캔터를 수작업으로 만들었다.

맥캘란 라리끄 서퍼듀 제품은 3개의 스페인산 쉐리 오크통의 원액을 섞어서 만든 것으로 1942년 빈티지와 1945년 빈티지 그리고 1946년 빈티지로 전세계 단 한 병뿐인 64년 산 위스키가 제작됐다.

이번에 맥캘란 라리끄 서퍼듀 제품의 경매 금액은 46만 달러로 기존 위스키 경매나 판매 된 제품 중에서는 맥캘란이 지난 2005년 국내에 선보였던 맥캘란 화인 앤 레어(Fine & Rare)가 7,000만원에 낙찰돼 최고가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뉴욕 경매에 참가한 맥캘란의 화인 앤 레어 담당 데이비드 콕스(David Cox) 이사는 “이번 경매금액인 46만 달러는 솔직히 기대했던 금액보다 높게 경매가 됐다” 이는 소비자들이 맥캘란 제품에 서퍼듀 제품이 가지고 있는 전세계 단 한병이라는 한정성과 함께 라리끄와 맥캘란의 지난 6년간 지속해왔던 콜라보레이션의 결과물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0: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040,000
    • +2.87%
    • 이더리움
    • 3,172,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433,100
    • +3.94%
    • 리플
    • 725
    • +0.83%
    • 솔라나
    • 180,400
    • +2.09%
    • 에이다
    • 461
    • -2.12%
    • 이오스
    • 665
    • +1.84%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50
    • +2.89%
    • 체인링크
    • 14,080
    • -0.14%
    • 샌드박스
    • 341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