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명의로 '게임 가입' 어려워진다

입력 2010-11-12 20:42 수정 2010-11-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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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들이 부모 명의로 게임 사이트에 가입해 게임을 하는 것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게임문화재단은 본인 인증을 하면 주요 게임사이트의 가입 여부 및 게임 이용 여부를 쉽게 확인 할 수 있게 해주는 '게임이용확인' 서비스(http://www.gamecheck.org)를 12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게임이용확인 서비스는 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주요 게임회사 10여개사(네오위즈게임즈, 넥슨, CJ인터넷, 액토즈소프트, 엔씨소프트, NHN, 엠게임, 와이디온라인,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한빛소프트)가 공동으로 참여해 제공된다.

개인정보보호 등 보안을 위해 게임이용확인 포털사이트에서는 주요 게임 회사 별 회원가입 여부만을 알려주고, 각 해당 게임 사이트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게임문화재단의 김종민 이사장은 "부모의 명의를 차용한 자녀들의 부적절한 게임이용이 문제가 되고 있어서 게임문화재단은 자녀들의 부모 명의 게임 가입과 이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게임이용확인시스템을 개발, 제공한다"라면서 "앞으로 자녀들이 부모 몰래 등급외 게임을 하는 것이 매우 어려워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모든 게임사들이 이 시스템에 적극 참여해서 자녀들의 건강한 게임이용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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