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CT&T 리튬전기차 국내최초 정부인증 획득

입력 2010-11-11 14: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기자동차전문기업 CT&T는 국내 전기차 업계 처음으로 리튬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자동차 e-ZONE에 대해 정부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CT&T는 정부의 ‘저속전기차 안전기준’에 따른 인증테스트를 거친 후 지난 9일 국토해양부 산하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연구소의 자동차안전검사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부인증을 획득한 CT&T의 도시형 전기차 e-ZONE은 지난 9월 리튬배터리 차량의 개발을 완료한 후 인증절차를 밟아왔으며 지난달 국토해양부 자동차성능연구소의 주행안정성/제동 테스트 등을 마친데 이어 이달초 환경부의 배출가스/소음 테스트 등을 무난히 통과했다.

특히 환경부 인증에서는 전기자동차의 주행성능을 나타내주는 1회 충전시 주행거리가 84.2㎞인 것으로 시험결과 드러났다.

이는 납축배터리를 장착했던 이전 e-ZONE차량(1회 충전시 주행거리 31.2㎞)에 비해 2.7배에 이르는 성능을 보인 것으로서 전기차의 실제 도로운행 가능여부에 대한 우려를 불식케 했다.

정부인증을 취득한 e-ZONE의 리튬배터리는 76.8V/138Ah의 전압 및 용량을 갖고 있으며 최대출력은 28.1마력/2,400rpm(rpm:1분당 모터회전횟수)의 성능을 보였다.

특히 전기차는 환경부의 대기환경보전법에 의해 1회충전시 주행거리에 따라 1종(80㎞ 미만), 2종(80㎞이상-160㎞미만), 3종(160㎞이상)등으로 분류되어있는데 e-ZONE 리튬차량은 이번에 2종으로 인증을 받았다.

CT&T의 한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 이용자들의 일평균 주행거리가 20㎞ 미만인 것을 감안할 때 e-ZONE 리튬차량의 성능이 좋아진 만큼 이용자들의 활용도도 훨씬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 된다” 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660,000
    • -2.96%
    • 이더리움
    • 4,237,000
    • -5.68%
    • 비트코인 캐시
    • 448,100
    • -8.96%
    • 리플
    • 600
    • -6.83%
    • 솔라나
    • 187,300
    • -1.21%
    • 에이다
    • 499
    • -10.09%
    • 이오스
    • 670
    • -12.19%
    • 트론
    • 181
    • +0.56%
    • 스텔라루멘
    • 118
    • -7.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320
    • -10%
    • 체인링크
    • 17,140
    • -7.85%
    • 샌드박스
    • 379
    • -1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