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 없는 주사기 등장

입력 2010-11-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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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가능...개도국 보급 기대

주사 맞기가 무서워 병원 가는 것을 꺼리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파마제트사가 주사 바늘이 필요 없는 주사기를 개발했다고 10일(현지시간) CNN머니가 보도했다.

▲미 파마제트사가 개발한 바늘 없는 주사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파마제트)

파마제트사가 개발한 주사기는 강한 유압을 이용해 신체에 백신이나 약물을 투입하는 것으로 주사 맞는 시간이 3분의 1초에 불과하다.

기존에도 스프레이 형태로 코에 백신을 주입하는 주사기와 이산화탄소 카트리지를 이용한 주사기 등 바늘 없는 주사기가 있었지만 파마제트의 주사기는 경쟁제품에 비해 가격이 훨씬 저렴한 이점을 갖고 있다고 CNN머니는 전했다.

파마제트의 주사기는 개당 가격이 100달러로 한번 사면 수천번 이상 재사용이 가능하다.

반면 기존 바늘 없는 주사기는 일회용이며 개당 가격이 30센트~1달러 정도 해 일반 주사기 가격인 15센트에 비하면 훨씬 비싸다.

회사가 재활용되는 주사기를 개발한 것은 개발도상국에서 이 제품이 폭 넓게 사용되기를 바라기 때문.

개발도상국에서는 매년 160억회 이상의 주사 접종이 이뤄진다. 일부 국가에서는 주사 바늘이 재사용되거나 부적절하게 폐기돼 오히려 병을 퍼뜨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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