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둘째주 회사채 발행계획, 33건 1조8956억원

입력 2010-11-0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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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는 11월 둘째주(8~12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한국투자증권, 동양종합금융증권, 미래에셋증권이 공동주관하는 GS칼텍스 121회차 3624억원을 비롯해 총 33건 1조8956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는 이번 주(1~5일) 발행계획인 11건 6713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22건, 발행금액은 1조2243억원 증가한 것이다.

회사채 발행 비중이 올해 들어 최고치(15.1%)를 기록했던 10월의 여세를 몰아 11월 둘째주에는 2조원에 육박하는 회사채 발행이 추진된다. 지속되는 저금리 기조에 기업들의 발행 수요가 여전한 가운데 풍부한 시장유동성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일반무보증회사채 17건 1조2500억원, 금융채 3건 1500억원, 주식관련채권 1건 2000억원, ABS 10건 500억원, 외화표시채권 2건 2456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8474억원, 차환자금 6682억원, 시설자금 3758억원, 기타자금 4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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