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비즈니스서밋] 금융권 지원단 구성 운영

입력 2010-11-05 11:25 수정 2010-11-1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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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은행연합회…라운드테이블 의제 발제

은행연합회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앞서 열리는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권지원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금융권지원단은 ‘비즈니스 서밋 조직위?가 주관하는 행사와 관련해 △금융분야 라운드테이블 의제 발굴 △해외 금융계 CEO 초청 섭외 및 참석 △해외 금융계 주요인사를 위한 행사 마련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앞서 은행연합회는 올 1월 국제은행연합회에 가입했다. 금융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G20 정상회의의 서울 개최로 국제은행연합회 회원국들이 의장국을 맡은 한국과의 교류를 확대할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다.

국제은행연합회는 2004년 설립돼 미국, 호주, 캐나다, 유럽(31개국 포함), 일본 등 총 5개 정회원을 두고 있으며 중국,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3곳은 준회원이다.

아울러 은행연합회와 금융권지원단은 업계의 대표성과 국제회의능력 등을 감안,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과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임기영 대우증권 사장을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국내 금융인 대표로 선정했다.

총 4개 어젠다 중 ‘금융’은 KB금융지주·대우증권 등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교보생명이 금융권을 대표해 맡도록 했다. 은행연합회는 신흥국 최초로 G20 의장국을 맡은 만큼 한국이 주도하는‘개도국 경제개발 이슈’와 ‘글로벌 금융안전망 어젠다’를 통해 비회원 개도국에 까지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G20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따른 국가브랜드 제고와 한국의 지정학적 불안요인 완화로 신용등급이 A1에서 Aa1으로 한 단계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은행연합회는 ‘G20 서울 정상회의’를 맞아 글로벌 금융자동화기기(ATM)의 위치를 안내하는 영문 홈페이지(http://g20atm.kfb.or.kr)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이 홈페이지를 통하면 코엑스 및 서울 시내 주요 호텔에 위치한 글로벌 ATM의 자세한 위치를 안내받을 수 있다. 글로벌 ATM에서는 비자, 마스터, 마에스트로, 씨러스, JCB, CUP 등 신용카드 및 현금카드를 사용하여 편리하게 원화 현금서비스 및 현금인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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