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대통령들 주요 유품 최초 공개

입력 2010-10-28 10:00 수정 2010-10-2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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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 기념 ‘대한민국 대통령의 정상외교 기록전’ 개최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들의 주요 유품들이 최초로 공개된다.

행정안전부는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은 ‘더 큰 대한민국, G20 KOREA’라는 주제로 오는 11월2일부터 12일까지 청와대 사랑채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의 정상외교 기록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G20 서울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원조·차관 외교에서 이 회의 의장국으로 도약하기까지를 정리한 도입부 △경제적·외교적 사건 관련 문서와 유품들을 역대 대통령 별로 선별 및 전시한 ‘대통령 정상외교 기록전’ △회원국 정상으로부터 받은 선물을 전시한 ‘G20 특별한 선물전’등 총 3개 분야로 구성된다.

기록전을 통해 경제 원조의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G20 정상회의 의장국이 된 대한민국의 발전과정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또 공식문서, 정상회담 사진등의 기록물 외에도 역대 대통령의 체취가 배어있는 300여점의 선물, 유품, 편지등 기록물이 전시돼 역대 대통령들의 인간적 면모도 엿볼 수 있다.

또한 각 국의 왕실, 대통령, 수상 등에게서 증정 받은 선물 중 외교적·예술적 가치가 높은 24점을 선별해 전시한다. 여기에는 지난 1984년 방한한 히로히토 일본 천황이 준 칠보화병과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사진액자(1999년), 수실로 밤방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라마 목각상(2009년)등이 포함됐다.

한편 전시회의 부대행사로 11월6일에는 어린이 현장 보도대회도 개최된다. 이번 대회 예선을 통과한 15명의 어린이들이 기록전을 관람한 후 기사문을 작성, TV 방송리포터가 돼 현장에 설치된 가상 스튜디오에서 보도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박태진 기자 tjpip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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