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점쟁이’ 문어 파울 수족관서 자연사

입력 2010-10-2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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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월드컵 기간에‘신통력’을 발휘하며‘월드컵 점쟁이’로 불렸던 독일의 문어 파울이 26일 사망했다.

독일 오버하우젠 해양생물관의 대변인은 파울이 이날 오전 물탱크 속에서 숨졌다고 발표했다.

대변인은 파울이 25일 밤까지만 해도 별다른 이상이 없어 보였다면서 자연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파울은 원래 잉글랜드 남쪽 해안 웨이마우스의 해양생물센터에서 태어났으나 2년전 독일 서부 오버하우젠 해양생물관으로 이주했다.

파울은 남아공 월드컵에서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결승전과 독일팀의 7개 경기결과를 잇달아 적중시켰으며, 독일과 잉글랜드의 경기에서는 독일의 승리를 예상했었다.

해양생물관 측은 파울의 장례절차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지만 생물관 앞에 매장하고 기념비도 세워주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프랑크푸르트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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