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만보안(IPS)과 함께 인천항 경계태세를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강화 대상은 항만출입 인원ㆍ차량 검문검색, 대테러ㆍ폭발물 탐색, 항만시설 순찰, 국제여객터미널 검색, 긴급출동태세 확립 등이다.
이들 기관은 인천항 테러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조정하고 현재 1등급인 보안등급을 G20 정상회의 1주일 전인 11월4일부터 2등급으로, 11월8일부터 12일까지는 3등급에 준해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