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대기업 총수 회동, 동반성장 방안 논의

입력 2010-10-24 11:03 수정 2010-10-2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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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ㆍ현대ㆍ신세계 총수 총출동

정부가 동반성장 대책 확산과 업계와의 소통을 위해 대기업 총수들과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지식경제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8개 대기업 그룹 총수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최경환 지경부 장관 △정호열 공정위 위원장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이 관계 대표로 참석하며 △신동빈 롯데 부회장 △현정은 현대 회장△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준용 대림 회장△이수영 OCI 회장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 △손관호 대한전선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등이 재계 대표로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29일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발표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대책’의 내용을 대기업 총수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대기업들의 참여 확대 및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최경환 지경부 장관과 정호열 공정위장은 “동반성장의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대기업 내부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 며 그룹 총수들에게 관심과 협조를 가질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협력업체와 관련해서는 “중소 협력사들의 경쟁력 제고가 결국 대기업의 장기적인 발전에 도움이 된다” 며 “적극적인 협력사 지원과 불공정거래 근절이 같이 이루어질 수 있게 관심을 가져달라” 고 그룹 총수들에게 설명할 계획이다.

참석한 기업인들은 각 그룹의 동반 추진상황과 추후 계획을 소개하면서 장기적인 기업 발전을 위해서는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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