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회장단, G20 이전 집시법 개정 촉구

입력 2010-10-21 10:48 수정 2010-10-21 1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상공회의소는 21일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전국 회장단 회의를 열고 국회에 계류 중인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을 다음달 G20 정상회의 개최 이전에 개정해 줄 것을 여야에 촉구했다.

회장단은 이날 공동발표문을 통해 “G20 정상회의와 비즈니스 서밋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우리나라의 위상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집시법 개정안이 조속히 처리돼 우리 사회에 올바른 시위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G20 비즈니스 서밋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이기도 한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야간 옥외집회가 전면 허용된 현재 상태로는 G20 정상회의를 안전하게 치를 수 없기 때문에 국회는 집시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회장단은 원화 절상으로 수출기업이 손해를 입지 않도록 환율을 안정화해야 하고 4대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분양가 상한폐지, 다주택자 양도세 감면시한 연장 등으로 지방경제와 건설산업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골드만, 경기침체 가능성 25%로 높여...“연준, 금리 올해 3차례 내린다” [미국 ‘R의 공포’ 본격화]
  • '역대 최약체' 소리까지 나왔는데…한국, 새 역사까지 금메달 '4개' 남았다 [이슈크래커]
  • 서머랠리 가고 ‘골드랠리’ 오나…패닉 증시에 안전자산으로 머니무브 [블랙 먼데이]
  • 코스피·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발동…'사이드카' 뜻은?
  • 제주도 갈 돈으로 일본 여행?…"비싸서 못 가요" [데이터클립]
  • 공개 열애 14일 만…'7살 연상연하 커플' 황정음-김종규 결별 소식
  • 단독 배우 한예슬, ‘생활약속’ 모델료 청구 소송 승소…法 “6억6000만원 지급”
  • 말로는 ‘연금개혁’, 뒤에선 압력 행사 [연금개혁의 적-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650,000
    • -10.16%
    • 이더리움
    • 3,386,000
    • -17.25%
    • 비트코인 캐시
    • 434,200
    • -13.76%
    • 리플
    • 676
    • -13%
    • 솔라나
    • 174,800
    • -12.69%
    • 에이다
    • 441
    • -12.85%
    • 이오스
    • 628
    • -12.53%
    • 트론
    • 175
    • -2.23%
    • 스텔라루멘
    • 120
    • -6.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900
    • -13.5%
    • 체인링크
    • 13,060
    • -20.41%
    • 샌드박스
    • 328
    • -15.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