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강세... 푸조·바스프 실적 호재

입력 2010-10-21 06: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증시가 20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푸조와 바스프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강세를 이끌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0.3% 상승한 266.13으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증시 FTSE100 지수는 25.04포인트(0.44%) 오른 5728.93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DAX30 지수는 33.86포인트(0.52%) 상승한 6524.55로,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20.98포인트(0.55%) 오른 3828.15로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푸조의 3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개선됐을 뿐 아니라 올 연간 이익 전망치도 상향 조정됐다.

프랑스 자동차 업체인 푸조 시트로엥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130억유로로 나타났다. 시장은 당초 123억유로를 예상했었다.

여기다 세계 최대 화학업체 바스프도 예상보다 개선된 3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올 연간 실적전망을 상향 조정해 주식시장 강세를 견인했다.

셈퍼 콘스탄티아 프라이뱃뱅크의 필립 머실 전문가는 “내년도 전망은 훌륭하지도 않지만 나쁘지도 않다”며 “시장은 여전히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업종별로 푸조와 바스프는 각각 0.9% 와 2.6% 오름세를 보였다.

광산업체 리오 틴토는 2.7% 올랐고 세계 최대 인슐린제조업체 노보 노르딕은 9.1% 급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83,000
    • +1.34%
    • 이더리움
    • 4,416,000
    • +1.89%
    • 비트코인 캐시
    • 527,500
    • +6.76%
    • 리플
    • 720
    • +10.26%
    • 솔라나
    • 196,000
    • +2.51%
    • 에이다
    • 598
    • +6.22%
    • 이오스
    • 761
    • +3.82%
    • 트론
    • 197
    • +2.6%
    • 스텔라루멘
    • 142
    • +10.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900
    • +3.71%
    • 체인링크
    • 18,340
    • +4.32%
    • 샌드박스
    • 441
    • +3.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