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영천지부'는 지역 서민금융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공공기관이 미소금융재단에 유휴 영업공간을 제공하고 미소금융재단은 역내 영세 자영업자, 저소득층, 저신용자등에게 우선적인 자활자금을 지원키로 하는 상호협력체제하에 설립됐다.
신한미소금융재단은 연내에 광주지부를 설치하는 등 총 8개의 점포망을 갖추게 되며 본 사업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일 신한은행 전무, 국회 정희수 지역구 의원, 김관용 경북지사를 대신해서 김성경 경상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 김영석 영천시장, 정기택 영천시의회 의장, 홍범식 미소금융중앙재단 사업본부장, 김영우 영천공설시장상인회 회장 등 200여명의 지역민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신한은행 오세일 전무는 인사말을 통해 “경북영천지부를 통해서 이 지역 서민경제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미소금융이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자금 지원은 물론 서민의 생업현장으로 찾아가는 현장 상담, 경영컨설팅 지원 등 서민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재래시장이나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8월 4일 ‘상생경영’ 선언을 통해 기존 500억원이던 재단의 규모를 올해와 내년에 각각 100억원을 늘려 총 700억 원 수준으로 출연 규모를 확대햇다. 신한미소금융재단은 금융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10월 현재 291건에 29억83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미소금융 신상품도 적극 개발하여 지원규모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