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중소기업 수출길 열어줘

입력 2010-10-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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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KOTRA 수출상담, 80% 중기업체 긍정적

홈플러스가 중소기업들의 수출길을 열어주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 주 열린 ‘영국테스코-홈플러스-KOTRA 3자간 협력 MOU’ 후속행사인 수출상담에 참가했던 32개 업체 중 25개가 테스코로부터 상품경쟁력 우수하다는 호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호평을 받은 25개 업체 중 절반이 넘는 14개 업체는 테스코측으로부터 주요 관심 업체로 지목돼 수출성공 가능성이 높아졌다.이들 기업은 화장품업체 ‘콜마’, 가전업체 ‘유닉스전자’, 생활가정용품 ‘삼광유리’, ‘대성쿡웨어’ 등이다.

수출상담에 참가했던 테스코 인터내셔널 소싱본부 임원 아만다 폴란드는 “한국의 중소제조기업 상품들은 중국산에 비해 품질이나 디자인이 매우 우수하다”며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타국에서 소싱하는 기존거래상품보다 가격경쟁력이 열세인 상품들이 있으나 유럽 진출시 한-EU FTA에 따른 무관세 혜택으로 인해 전망은 밝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KOTRA와 협력해 중소제조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적극 강화하는 한편, 이를 돕기 위한 인력도 추가로 보강할 방침이다.

한편, 테스코는 세계 3위의 글로벌 유통기업으로서 영국을 비롯한 세계 14개국에 진출, 현재 4,800여개의 점포망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625억 파운드(원화 111조 6454억)의 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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