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20일 세계통계의 날을 맞아 국제행사와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세계통계의 날을 기념하고 통계의 중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UN(사무총장 반기문)은 통계의 중요성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고 공식통계(Official Statistics)가 경제, 사회, 환경 등 여러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20일을 제1회세계통계의 날(World Statistics Day)로 지난 6월 UN 총회에서 192개 회원국의 결의로 제정한 바 있다.
통계청은 세계통계의 날을 맞아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 통계센터에서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유엔 통계연수소(UNSIAP)와 공동으로 개설한 ‘유엔 새천년개발목표(MDG) 통계지표에 관한 교육과정’에 아․태지역 공무원 25명을 초청해 MDG통계의 생산 및 정책수립을 위한 활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통계청은 22일에는 경제사학회와 공동으로 대전정부청사에서 ‘해외 역사통계(Historical Statistics) 정비사례‘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고 우리나라 근대화이전 통계를 현대에도 비교활용할 수 있도록 한,미,일,영 4개국을 중심으로 개선사례를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