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호 교통공단 이사장 역사여행 수필집 발간

입력 2010-10-1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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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호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역사여행 수필집 '아주 사(史)적인 고백'(동아일보刊)을 냈다고 공단 측이 18일 밝혔다.

저자는 이 책에서 만주, 몽골, 터키, 스페인 등을 여행하면서 쌓은 각 지역의 역사지식을 근거로 우리나라를 좁은 땅의 큰 나라로 만들 수 있는 비결을 제시한다.

그는 우리나라는 몽골리안과 우랄 알타이어족의 혈통적·문화적 DNA를 살려야 하고, 대외 전략 개념을 '원교근공(遠交近攻ㆍ먼 나라와 친교를 맺고 가까운 나라를 공격한다는 뜻)'이나 '이이제이(以夷制夷ㆍ한 세력을 이용해 다른 세력을 무찌른다는 뜻)'로 바꿔야 한다고 썼다.

2002년 <한국문인>에서 '좁은 땅, 큰 나라'로 수필 부문 신인상을 받은 저자는 행정고시 23회로, 국토해양부 항공안전본부장을 끝으로 관직에서 물러나 2008년 7월 교통안전공단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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