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한중일, 사채시장 육성기금 신설

입력 2010-10-15 06: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역내 기업 지원

한국ㆍ중국ㆍ일본과 아세안(ASEAN) 국가가 역내 사채시장 활성화를 위해 7억달러 규모의 아시아 사채시장 육성기금을 올해 안에 신설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아세안과 한ㆍ중ㆍ일은 오는 29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7억달러 규모의 아시아 사채시장 육성기금 신설을 의장 성명에 포함할 예정이다.

기금 7억달러는 일본이 2억달러를 출자하고,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역내 국가들이 나머지를 분담한다.

이 기금은 아시아 각국 기업이 현지 통화로 사채를 발행할 경우 보증을 서는 것으로 역내 기업의 신용력을 보완해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 밖에 이번 정상회의 의장 성명에는 유럽의 재정위기를 반면교사로 삼아 국가 신인도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내년초부터 역내 국가가 재정ㆍ금융정책의 상호 감시를 시작한다는 내용도 포함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4: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685,000
    • +2.97%
    • 이더리움
    • 3,167,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433,500
    • +4.23%
    • 리플
    • 724
    • +0.84%
    • 솔라나
    • 180,100
    • +3.33%
    • 에이다
    • 460
    • -1.08%
    • 이오스
    • 662
    • +1.85%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4.09%
    • 체인링크
    • 14,080
    • +0.57%
    • 샌드박스
    • 339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