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1호선 추락사고의 80%는 자살시도

입력 2010-10-1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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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지하철역 추락사고 10건 중 8건이 자살 시도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해양위 정희수(한나라당) 의원이 13일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1호선ㆍ국철 지하철역별 추락사고 현황'에 따르면 2006년부터 올해 8월까지 발생한 지하철 추락사고 168건중 83.9%인 141건이 자살 시도에 따른 것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27건(16.1%)은 부주의에 의한 추락이었다.

이로 인해 모두 96명이 사망하고 72명이 부상해 연평균 19.2명이 숨지고 14.4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시도가 가장 많았던 역은 회기역(5건)과 수원역(5건)이었고 중동역, 용산역, 역곡역 등이 각각 4건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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