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국감] 금융 공기업 CEO 최고연봉은 2억9000만원

입력 2010-10-10 12:21 수정 2010-10-10 16: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 공기업 중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한국기업데이터(KED) 최고 경영자(CEO)의 연봉이 2억90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10일 금융위원회가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금융위 소관 16개 공기업 중 자산관리공사와 한국기업데이터의 최고 경영자 연봉이 각각 2억9000만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한국예탁결제원이 2억5800만원, 예금보험공사가 2억4400만원을 기록하면서 높은 연봉 수준을 나타냈다.

정책금융공사와 산은지주,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의 최고경영자 연봉은 모두 1억6100만원으로 동일했지만 이들은 경영평가 이후 지급되는 성과급이 제외된 수치이다. 따라서 각 최고 경영자의 실적에 따라 실수령액은 더 늘어날 수 있다.

금융공기업의 평균 연봉은 산은지주가 1억16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정책금융공사가 9500만원으로 뒤를 이었고, 산업은행이 8700만원, 기술신보가 7200만원, 기은캐피탈이 7100만원 순이었다.

한편 대졸 신입사원의 평균연봉은 정책금융공사가 3200만원으로 가장 높게 조사됐으며 예금보험공사와 산업은행이 각각 3100만원, 3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239,000
    • +1.38%
    • 이더리움
    • 3,230,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447,800
    • +2.99%
    • 리플
    • 733
    • +0.55%
    • 솔라나
    • 184,300
    • +1.32%
    • 에이다
    • 465
    • -0.43%
    • 이오스
    • 665
    • -0.3%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8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450
    • +9.35%
    • 체인링크
    • 14,440
    • +1.05%
    • 샌드박스
    • 34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