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신한銀 부행장 소환 조사

입력 2010-10-06 17: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6일 '신한은행 사태'와 관련, 신한은행 이성락 부행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자문료 15억원에 대한 횡령 의혹을 조사했다.

검찰은 이희건 명예회장에게 지급할 경영 자문료 15억원을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이 횡령했다는 은행 측의 고소에 따라 이 자금의 흐름을 추적해오다 자문료 중 일부를 은행 임원들이 업무추진비 등의 용도로 사용한 사실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자문료 관리에 관여한 부행장급 임원 한명을 전날 부른데 이어 이날 이 부행장을 소환해 자문료의 성격과 정확한 사용처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검찰은 신 사장이 행장으로 재직하던 2006∼2007년 금강산랜드와 투모로에 438억원을 부당 대출했다는 배임 혐의도 수사를 서두르고 참고인 조사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대로 신 사장 등 피고소인들의 소환조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대리인으로 유튜브 방송 출연!" 쯔양 사건 홍보한 법률대리인
  • 방탄소년단 진, 올림픽 성화 들고 루브르 박물관 지난다…첫 번째 봉송 주자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36,000
    • +0.61%
    • 이더리움
    • 4,424,000
    • +0%
    • 비트코인 캐시
    • 522,000
    • +2.96%
    • 리플
    • 755
    • +14.74%
    • 솔라나
    • 196,100
    • +0.31%
    • 에이다
    • 611
    • +4.98%
    • 이오스
    • 760
    • +3.12%
    • 트론
    • 197
    • +2.07%
    • 스텔라루멘
    • 146
    • +13.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550
    • +0.73%
    • 체인링크
    • 18,240
    • +1.96%
    • 샌드박스
    • 442
    • +1.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