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내달 1일부터 가을 정기세일

입력 2010-09-2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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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별 기획전, 사은이벤트 행사 늘어

주요 백화점들이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 일제히 가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브랜드 참여율(70%)과 할인율(10~50%)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백화점별로 기획전과 사은 이벤트가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은 인기상품을 정상가의 50~90% 할인해주는 '바겐 핫 이슈 상품전'과 신상품을 할인하는 '프리미엄 특보 상품전', '온리 L 스타일 상품전' 등의 기획전을 마련했다. 특히 본점에서는 나이키 이월상품과 신상품을 할인해주는 ’나이키 특집전’이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은 세일 기간 주말에 고급 도자기 세트와 가방세트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은 세일 초반 대표적인 여성 상품인 화장품과 남성의류 기획행사를 준비했다. 화장품의 경우 총 16개 브랜드가 참여한 '파워 코스메틱 스페셜' 행사는 현대백화점 단독으로 10종 파워 키획세트 3만여점을 준비해 면세점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남성의류는 가을 기획 신상품을 지난해보다 20% 늘려 3만점 50억원 규모로 준비한 '맨즈 패션 페어'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아름다운 동행, 엄마와 딸'을 주제로 '제 9회 엄마와 딸 컨테스트', '엄마와 딸 展', '엄마와 딸 가을 공연' 등 각 점 별 여성 고객을 위한 문화 이벤트가 진행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세일 기간에만 특가로 판매하는 한정 상품인 '바겐스타 상품'을 상품군별로 다양하게 준비했다. 캘빈클라인 진의 패딩점퍼를 198,000원(50장 한정)에, 제옥스 여성용 플랫슈즈를 69,000원(10개 한정), 행남자기 아라미 반상기세트를 32,000원(50개 한정)에 판매하며 이외에도 다양한 상품을 특가에 한정 판매한다.

각 점별로도 다양한 기획전이 마련돼 있다. 본점은 내달 1~5일 '아우트로 페어'를 열고 등산의류를 비롯, 일상 생활에서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다양한 이지웨어를 판매하는데, 라푸마 다운재킷을 20만원에, 마운틴하드웨어 티셔츠를 4만2천원, 노스페이스 티셔츠는 5만4천원에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내달 1∼7일 수원점에서 남성 정장을 특가에 판매하는 '가을 신사대전'을 진행하며, 2∼3일 콩코스에서 하루 10개 한정으로 일부 브랜드 정장과 점퍼를 5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마케팅팀 김기봉 팀장은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찾아오면서 이번 세일 기간에는 가을 상품 물량을 작년 대비 20% 이상 늘려 준비했다.”며 “세일 상품은 초반에 품절될 확률이 높으므로 일찍 매장을 찾으면 좀더 알뜰한 쇼핑을 할 수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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