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희봉(39)이 오는 12월 12일 결혼한다.
조희봉의 소속사는 24일 "조희봉이 12월 12일 서울 신수동 서강대 성당에서 30대 초반의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조희봉과 예비신부는 1년 6개월 전 동호회를 통해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희봉은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 1997년 극단 연기인생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KBS 드라마 '추노'에서 '끝봉이' 역을 맡아 시청자에게 얼굴을 각인시켰다.
이 외에도 '죽어도 해피엔딩', '내 생애 최악의 남자', '싱글즈', '슈퍼스타 감사용', '범죄의 재구성' 등 다수의 작품에 참여했다.
조희봉은 KBS 2TV 새 드라마 '도망자 Plan.B'에선 냉철한 탐정 역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