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내주 회사채 2조3314억원 규모 발행

입력 2010-09-24 15:21 수정 2010-09-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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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는 다음주 9월27일에서 10월1일까지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SK증권과 한화증권이 공동주관하는 신한금융지주 60회차 3500억원을 비롯해 총 46건, 2조3314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번 주 발행계획인 1건, 110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45건, 발행금액은 2조214억원 증가한 규모다.

특히 다음주에는 지난해 5월 넷째주 2조9060억원 이후 주간단위로 가장 큰 규모인 2조3314억원의 회사채 발행이 추진된다.

금투협은 이같은 결과가 엘에이치마이홈유동화전문 1회차 1조1000억원 등 대규모 ABS발행 총 29건, 1조1430억원에 힙입은 바 크다고 분석했다. 주간단위로 1조원 이상의 ABS발행이 추진되는 것은 지난해 5월 둘째주 1조1430억원 이후 1년4개월여 만이다.

금투협은 추석연휴가 마무리 되면서 발행시장이 다시금 활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일반무보증회사채 11건, 8000억원, 금융채 3건, 1400억원, 주식관련채권 1건, 160억원, 외화표시채권 2건 2324억원, ABS 29건, 1조1430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1조9260억원, 차환자금 3761억원, 시설자금 290억원, 기타 3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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