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관심종목]대교,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 'up'

입력 2010-09-20 07:22 수정 2010-09-20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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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가 신규 사업군 호조에 힘업어 실적 개선세를 지속할 것이란 기대감에 안정적인 주가흐름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교는 지난 1일부터 17일 현재까지 13.25%나 급등하며 같은기간 코스피상승률 4.85%를 3배 가까이 상회했다. 외국인은 지난달 30일부터 19거래일 연속 '사자'를 이어오며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지난 17일에는 장중 621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교육 시스템 전환과 신규 사업군 수익성 강화에 힘입어 성장 추세로 복귀할 것이란 기대감이 투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정종선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부터 학생이 러닝센터를 찾아오도록 시스템을 전환하면서 고질적인 문제였던 교재 적체 현상이 해결돼 학생 1인당 수강 과목 수가 증가했다"며 "'방과후학교' '솔루니' 등 신규 산업군이 순익분 기점을 넘어서면서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점차적으로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손동환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회원수는 전년동기비 1.2% 증가했다"며 ""올해는 경쟁사들의 부진으로 인해 대교의 점유율 반등은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특히 연말로 가면서 배당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다. 손 애널리스트는 "올해 대교의 배당금은 신한지주 매각 등에 따른 처분이익을 감안할 시 230~250원 수준에서 책정될 것"이라며 "이는 현재가 기준으로 연간 배당 수익률 최고 4%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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