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파키스탄 대홍수 이재민 구호품 전달

입력 2010-09-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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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이 사상 최악의 홍수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파키스탄을 위해 구호품을 지원한다. 한진해운은 홍수 피해를 입은 현지 주민들을 위해 생수 2만병, 밀가루 15톤 분량의 구호품을 전달한다고 19일 밝혔다.

파키스탄에서는 지난 7월말부터 시작된 북서부 지방의 홍수로 인해 약 200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특히 이번 지원되는 밀가루 15톤은 한진해운 루마니아 현지법인 농장에서 재배한 밀을 가지고 제분한 밀가루여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컨테이너 3대 분량의 생수와 밀가루는 19일 각각 부산 한진해운신항만과 루마니아 현지법인에서 출발, 10월 중순경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Karachi) 항에 도착해 당사 현지 대리점에 전달, 재난지역의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물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한진해운은 지난 3월에도 아이티 대지진 참사에 구호물품을 무상 운송하였으며 2008년에는 중국 쓰촨성 대지진에 성금을 기부 하는 등 전 세계 재해 지역에 당사의 폭 넓은 운송망을 이용 무상 운송을 제공하는 등의 글로벌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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