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16일 방송분에서는 일중(전광렬 분) 앞에 모든 비리가 들통 나면서 궁지에 몰린 승재(정성모 분)는 탁구를 옥상에서 밀어 떨어뜨리려 한다. 하지만 이를 미리 알라 챈 마준(주원 분)은 경찰에 신고하고 탁구는 목숨을 건진다.
탁구는 팔봉 선생님의 명예를 되찾고 팔봉빵집을 50일 만에 다시 열게 됐다.
마준은 구속된 승재를 찾아와 "단 한 번만이라도 존경스런 모습을 보였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울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또 그는 집안에서 엇나가는 행동을 하는 부인 유경(유진 분)에게 처음으로 자신의 진심을 꺼내 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