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웰, 80억원대 LG그룹 사무가구 납품 업체 선정

입력 2010-09-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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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컨버전스 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웰은 16일 LG그룹 트윈빌딩 리모델링에 따른 가구교체 입찰에서 국내외 사무가구 업체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돼 지난 14일 계약 완료했다고 밝혔다.

약 6개월여간 진행된 이번 입찰은 LG그룹 전임직원이 참여한 제품 품평회 점수와 가격 점수 및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해 코아스웰이 납품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총 규모는 최소 80억원이상으로 예상되며 가구는 이번 달부터 납품을 시작한다.

이번 입찰은 올해 사무용 가구시장에서 진행된 단일 입찰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코아스웰, 퍼시스, 리바트, 보루네오 등 국내 사무가구 대표기업뿐 아니라, 스틸케이스, 허먼밀러 등 글로벌 사무가구기업이 참여한 사무가구업계 최고 관심사였다.

입찰에 참여한 기업뿐 아니라, 각 기업의 제품 또한 그 면면이 화려했는데, 최근 출시한 신제품과 이번 입찰을 위해 개발된 신제품들이 총망라해 출품됐다.

코아스웰은 LG그룹만의 특화된 이미지와 기능을 컨셉으로 인테리어 월과 파티션 기능을 조합해 공간 확장성과 조직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신제품을 출품해 임직원들의 호평을 받아 최종 낙점됐다.

이번 프로젝트 팀장이었던 코아스웰 이교우부장은 “지난 1년간 시장조사와 지속적인 거래를 통해 고객사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한 신제품이 좋은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로써 코아스웰은 올해 진행된 연세대, 네오위즈, 국가기록원 등 대규모 가구 납품을 모두 수주하는 성과 올렸다.

코아스웰 노재근 회장은 “이번 수주는 각 고객의 특화된 요구를 유연하고 신속하게 반영하는 코아스웰만의 ‘공감(共感)솔루션’이 주효했다”며“국내 업계 최초로 미국 'GSA schedule(연방조달청 납품 자격)' 획득한 기업으로국내외에서 기술력과 품질력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IT컨버전스 가구를 넘어 고객이 원하는 공간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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