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복스'이희진, "홍경민 짝사랑, 지금도 떨려"

입력 2010-09-15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SBS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의 이희진이 가수 홍경민을 짝사랑 했었다고 고백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1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이희진은 "같이 활동했었던 분들 중에 제가 처음으로 마음을 직접적으로 표현한 분이 이 자리에 있다"라고 밝혔다. 이희진이 지목한 사람은 바로 가수 홍경민.

이희진은 "경민오빠와 97년도에 같이 데뷔했다. 오빠가 '흔들린 우정'을 하고 있을 땐데 그냥 오빠 눈이 너무 예뻐서 좋았다"고 털어놨다.

또 "류시원씨의 라디오에 함께 출연했는데 손도 예쁘고 눈이 너무 맑았다"라고 고백했다.

이희진은 이후 몰래 리허설을 훔쳐보거나 스타일리스트를 통해 선물 공세를 펼치며 마음을 고백했으나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희진은 "어느 날 늦은 시간에 오빠한테 전화가 왔었다"면서 "어느 날 늦은 밤, 술에 취한 홍경민이 전화를 걸어 긴 한숨을 쉬더니 '넌 참 좋은 여자야. 그런데 정말 미안해' 라고 말했다. 그 이후론 쳐다볼 수가 없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에 홍경민은 "내가 이희진에게 큰 울타리가 돼 줄 날이 있을 것 같다"며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16,000
    • -1.16%
    • 이더리움
    • 3,453,000
    • -4.08%
    • 비트코인 캐시
    • 474,600
    • -3.2%
    • 리플
    • 720
    • -1.77%
    • 솔라나
    • 230,000
    • +0.22%
    • 에이다
    • 481
    • -3.22%
    • 이오스
    • 646
    • -2.86%
    • 트론
    • 222
    • +0.91%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050
    • -3.03%
    • 체인링크
    • 15,520
    • -6.11%
    • 샌드박스
    • 364
    • -2.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