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윈스톰 "얼굴 화끈하게 바꿨다"

입력 2010-09-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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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 바꾼 시보레 캡티바 파리오토살롱 공개

GM대우는 시보레 캡티바(Chevrolet Captiva, 국내판매명: 윈스톰)의 새 모델이 오는 3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2010 파리모터쇼(2010 Paris Mondial de L’Automobile)를 통해 세계최초로 공개된다고 밝혔다.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는 이번 파리모터쇼에 시보레 캡티바를 포함해 7인승 MPV 올란도(Orlando), 크루즈(Cruze)해치백, 아베오(Aveo)신모델 등 시보레 브랜드로 총 네 가지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보레 캡티바는 ‘액티브 온 디맨드 사륜구동(Active on Demand AWD)’ 시스템으로 뛰어난 구동력 배분 기능을 갖춘 한편, 일곱 명까지 탑승 가능한 3열 시트 구조와 다이내믹한 외관 디자인이 특징.

시보레 캡티바 신모델은 상하로 구분된 시보레 그릴 디자인 로고, 전면 좌우 펜더(Fender)에 적용된 에어벤트, 원통형 프리즘을 통해 빛을 발하는 보석 형상의 헤드램프와 사이드미러에 결합된 LED타입 방향지시등으로 외관 디자인을 새로이했다.

새로운 재질의 직물 시트 및 고급 인테리어 마감재를 적용한 실내 디자인은 캡티바 신모델을 한층 더 안락하고 세련되게 만들었으며, 이번 파리모터쇼에 선보이는 시보레 브랜드의 다른 신모델과 같이 아이스블루 색상의 실내 무드조명과 비행기 조종석처럼 운전석과 동반석을 감싸는 듀얼콕핏(Dual Cockpit) 디자인을 적용했다.

2011년 봄부터 유럽시장에 판매될 캡티바 신모델에는 가솔린 엔진(2.4리터, 3.0리터)과 2.2리터급 커먼레일 디젤엔진(163마력, 184마력)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네 가지의 엔진이 탑재되며, 6단 자동변속기와 6단 수동변속기가 채택될 계획.

새로 선보이는 3리터급 6기통 가솔린 엔진은 가변 밸브 타이밍(VVT: Variable Valve Timing)과 직분사 기술을 적용, 동급 최대 258마력의 출력을 실현했으며, 가변 밸브 타이밍 기술이 적용된 2.4리터 가솔린 엔진은 171마력을 낸다.

캡티바 신모델에는 전자식 차체 자세 제어장치(ESC: Electronic Stability Control)와 미끄럼방지 시스템인 TCS(Traction Control System) 및 브레이크 보조시스템(BAS: Brake Assist System)이 안전사양으로 적용됐으며, 경사로 출발 시 뒤로 밀리는 현상을 제어하는 시스템(HSA: Hill Start Assist)과 전자식 주차브레이크(Electric Park Brake) 등 다양한 신기술로 무장,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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