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행남 사외이사, 전격 방한...라응찬 회장과 면담 (종합)

입력 2010-09-07 15:58 수정 2010-09-2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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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의 재일교포 사외이사인 정행남 재일한인상공회의소 고문은 7일 "신한금융 이사회가 개최되고 연락이 오면 언제든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정 고문은 이날 오후 3시20분쯤 서울 태평로 신한금융지주 본사를 방문해 이사회에 참석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정 고문은 이사회 개최에 대한 찬성 여부에 대해서는 "대답할 수 없다"며 "이사회 개최 시기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라응찬 회장이나 신상훈 사장을 만나러 왔느냐는 질문에도 "노코멘트"라며 답을 피한 채 16층 회장실로 들어갔다.

재일교포 사외이사가 이날 전격적으로 회장실을 방문함에 따라 신한금융 이사회 개최 등 현안 논의가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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