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버블에코 드럼세탁기 허니문 모델 인기

삼성 딜라이트 웨딩페어 행사에서 예비수량 매진

▲삼성전자는 지난 3~5일까지 혼수 시즌 출시를 앞두고 있는 삼성 하우젠 버블에코 15kg급 신제품을 딜라이트 웨딩페어에서 선보였다. 사진은 웨딩페어 행사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신제품을 소개하는 모습.(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출시한 '버블에코' 드럼세탁기가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는 7일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삼성전자 딜라이트 홍보관에서 개최된 삼성 딜라이트 웨딩페어에서 첫 선을 보인 삼성 하우젠 버블에코 15Kg급 세탁기의 예비 수량이 행사 기간 동안 전량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세탁을 자주 하기 힘든 맞벌이 신혼부부를 위해 실속을 강조한 중대형급 세탁기로, 시간·전기를 절반으로 줄여주며, 살균과 냄새를 말끔히 제거해 주는 에어워시 기능에 한 번에 세제 찌꺼기까지 깨끗하게 헹궈주는 스킨케어 기능까지 추가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의 인기는 더 강력해 진 버블엔진 기술 장착으로 세탁 시간과 전기료를 절반으로 줄여 '스마트'한 소비를 하는 젊은 층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어 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 하우젠 버블에코는 신혼부부를 겨냥한 새로운 모델의 성공적인 런칭에 힘입어 9월 본격적인 제품 출시와 함께 제품 수량을 늘리고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장 김의탁 상무는 "시간과 전기를 반으로 줄인 버블에코는 보다 똑똑한 소비를 원하는 신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제품"이라며, "이에 더욱 합리적인 기능을 탑재, 혼수 시즌을 맞아 삼성 하우젠 버블에코의 허니문 모델이 예비 부부들에게 혼수 필수 가전으로 자리를 굳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