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라-최원정, '조영남 24세 여친 발언' 대신 해명

입력 2010-09-0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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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라디오시대' 진행을 맡고 있는 조영남(왼쪽)과 최유라(사진=연합뉴스)
최근 가수 조영남의 '24살 아나운서 여자친구(여친)'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자 방송인 최유라와 KBS 최원정 아나운서가 해명에 나서 눈길을 끈다.

MBC 표준FM '지금은 라디오시대'에서 조영남과 함께 DJ를 맡고 있는 최유라가 입을 열었다. 지난 2일 방송된 이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최유라는 "아버님(조영남), 이게 대체 무슨 일이냐. 내가 모르는 여친이 있었단 말이냐"고 말했다.

최유라는 "제발 생각나는 대로 말하지 말라"며 "여러분 오해하지 말아 달라. 아버님이 말하는 여친은 그냥 친구를 말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최원정 아나운서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워낙 해박하고 유머스러운 분이라 같이 영화보고 술 마시고 하는 추종무리들이 많다"면서 "그런 무리들 중 여자를 '여자친구'라 칭하신 거고, 예능 프로에 나오셨기에 그냥 재미있게 이야기를 꺼낸 것이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또 최 아나운서는 "제발 이런 일로 아나운서를 폄하하는 발언은 STOP"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조영남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60∼70대부터 적게는 24∼25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여친이 있다. 모 방송국의 24세 아나운서가 여자친구"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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