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하철 운행 재개

입력 2010-09-0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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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호 태풍 ‘곤파스’로 영향으로 2일 오전 운행중단 됐던 지하철과 KTX 등 열차의 운행이 속속 재개됐다.

이날 새벽부터 경부선 7곳을 비롯해 안산선, 경인선, 중앙선, 경원선, 공항철도 각 1곳 등 모두 12곳에서 열차 운행이 중단됐거나 지연됐다.

사고 대부분은 강풍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전차선이 끊어지거나 방음벽이 철로 등으로 넘어지면서 발생했다.

코레일은 사고가 나자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오전 7시45분께 KTX 등 일반열차와 대부분이 운행을 재개했다.

복구가 늦어졌던 1호선 구로-인천구간도 9시 55분께 복구가 완료됐다. 그러나 멈춰선 전동차가 밀려있어 운행에 약간의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경인선에서는 이날 오전 오류동역-온수역 사이에 대형 천막이 외부에서 날아와전차선 상단을 덮쳤다. 코레일은 현재 천막 제거작업을 진행중이다.

코레일은 “새벽부터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면서 전차선 곳곳이 끊기며 일부 구간에서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며 “모든 역에서 교통불편에 따른 안내방송과 함께 긴급 복구작업에 나서 대부분의 구간에서 열차가 운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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