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는 지난 28일 중국 현지 랜드사와 함께 앞으로의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강원도 춘천에 있는 리조트에서 이틀간 머무르며 워크샵을 진행했으며 북경, 상해, 홍콩, 대만 등의 현지 랜드사 26개 업체에서 42명이 참석해 모두투어 임직원 포함 총 86명이 함께했다.
이날 진행된 워크샵은 지난해 함께 수고한 중국 협력업체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정기 워크샵으로 모두투어 중국사업부와 골프사업부 외에 부산 상품팀과 광주, 대전지점에서도 참여했다.
리조트 내 세미나실에서 상품기획본부 본부장인 손호권상무의 간략한 인사말 후 랜드사에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모두투어 인터내셔널의 인바운드 사업 설명, 골프사업부와 중국사업부의 사업계획 발표가 이어졌고, 고객 서비스 교육시간도 갖는 등 알찬 일정으로 진행됐다.
오전 일정이 끝나고, 점심 식사를 마친 후에는 랜드사와 모두투어 직원이 함께 조를 이뤄 친선경기에 참여하는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조별로 각각 미리 제작한 단체 티셔츠를 착용하고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축구경기 등에 참여했다. 체육대회에서 1등을 한 팀에서 뽑힌 MVP는 아시아나에서 제공한 중국 PF항공권(무상티켓)을 거머쥐었다. 이후 저녁 시간에는 레크레이션을 통해 오락시간을 갖고 팀별로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중국사업부와 현지 랜드사는 이 같은 친목도모의 자리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이틀 간의 워크샵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중국사업부 신광철 부장은 "모두투어의 지금과 같은 성장에는 언제나 협력업체의 큰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가장 중요한 협력업체 중 하나인 랜드사와의 관계를 다지기 위한 노력으로 우리 중국사업부에서는 매년 랜드사와 함께하는 워크샵을 진행해 친목을 도모하고 앞으로 함께 잘 협력해 나갈 것을 해마다 다짐한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