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니드, 송도 친환경 신사옥으로 이전

입력 2010-08-31 09:49 수정 2010-10-1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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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니드테크놀러지스는 31일 경기도 군포의 본사를 송도 경제자유구역(IFEZ)에 위치한 친한경 무연납 신사옥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신사옥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27107 제곱미터(8200 평 규모)로 본사와 생산설비라인, R&D 시설 등 각지에 분산돼있던 시설들을 11월 말까지 한 곳으로 집결할 계획이다.

가장 큰 변화는 기존에 사용해오던 납(Pb)대신 무연납(Pb-Free) Soldering system을 모든 생산제품에 적용해 친환경 생산시스템으로 탈바꿈한 부분이다. EU,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유해물질 사용 금지법 제정, 기후변화협약 발효 등 환경 및 에너지 규제를 강화하는 추세에 발맞추는 셈이다.

특히 주력사업인 방산분야도 무연납 적용 및 발전방안을 활발히 논의하고 있어 녹색 환경 구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달라진 환경에 적용하기 위해 신규 장비의 구매와 기존 장비의 성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모든 설비 능력을 최적화할 예정이며 또한 새로운 정전기방지(ESD)시스템을 구축하여 갖춰 품질향상에 이바지 할 예정이다.

휴니드 관계자는 “휴니드의 이번 이전은 이원화 되어있던 시설을 한곳으로 집결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는 한편 미래 사업을 위한 터전을 갖추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친환경적인 설비 구축과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생산 시스템으로 새로운 시대의 요구와 흐름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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