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 국내 최초 7인치 태블릿 PC ‘아이덴티티 탭’ 출시

입력 2010-08-3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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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컨버전스 디바이스 전문기업 ㈜엔스퍼트(대표 이창석)는 KT를 통해 국내 최초 7인치 태블릿 PC 아이덴티티 탭(IDENTITY tab)을 본격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아이덴티티 탭(IDENTITY tab)'은 정전류 방식의 멀티 터치 LCD를 적용, 빠른 터치 반응 속도를 제공하며 1 ㎓ CPU, 8GB 내장 메모리, DMB 등 강력한 하드웨어 기반으로 조도센서, GPS, 자이로센서, 300만 화소 카메라 및 다양한 동영상 코덱을 지원해 멀티미디어 성능이 탁월하다.

기본 탑재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자책(E-Book) 이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문서 확인 및 편집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 기능을 통해 교육용으로 강력한 에듀테인먼트 기능을 만끽할 수 있으며 트위터, 미투데이 등을 기본 탑재하여 SNS 서비스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안드로이드 플랫폼 탑재로 오픈 마켓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홈 네트워크 기술인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를 지원하고 3스크린 솔루션을 탑재해 TV-PC-휴대폰과 연계해 콘텐츠를 끊김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어플리케이션과 컨텐츠 전송을 위한 지능형 푸쉬 솔루션(Dynamic Contents Delivery)을 탑재하여 다양한 컨버전스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3스크린과 DCD 솔루션은 엔스퍼트의 모회사인 인스프리트의 기술을 도입적용한 것으로 태블릿 PC로는 유일하게 아이탭에만 탑재된 강력한 장점이다.

엔스퍼트는 KT를 통해 태블릿 PC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향후 전자교과서, 전자메뉴판, 전자의료차트, 잡지, e-러닝 시장, U-헬스, U-시티 등을 공략, 콘텐츠와 서비스, 디바이스가 통합되는 MVNO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아이탭은 특히 전자책과 신문, 잡지 등의 출판 분야와 교육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했으며 교육 기관의 디지털 문서 자료 및 필기노트 등을 대체하고, 강력한 사양을 바탕으로 게임과 TV 콘텐츠의 주요 활용 기기로도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엔스퍼트 이창석 대표는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태블릿 PC를 출시, 전세계로 번지고 있는 패드 제품 열풍을 주도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고사양 제품임에도 결합상품 등과 연계되어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게 되어 강력한 선점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덴티티 탭(IDENTITY tab)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앞선 안드로이드 기반의 7인치 태블릿 PC로 엔스퍼트는 국내 시장뿐만이 아니라 북미, 유럽,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출시도 동시에 진행하여 세계 태블릿 PC 시장을 선점해 나갈 방침이며 이를 위해 해외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도 적극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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