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1089명

입력 2010-08-28 10:15 수정 2010-08-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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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미래희망연대 김정 의원이 28일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89명의 공무원이 행동강령을 위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년간 행동강령 위반 공무원은 총5356명으로 ▲2003년 367명 ▲2004년 842명 ▲2005년 937명 ▲2006년 678명 ▲2007년 679명 ▲2008년 764명을 기록했다.

위반유형은 금품ㆍ향응 수수가 3106명으로 가장 많았고 ▲예산의 목적 외 사용 1255명 ▲알선, 청탁, 이권개입 249명 ▲공용물 사적 사용 218명 ▲외부강의 등 신고의무 위반 197명 ▲경조금품 관련 54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115명이 주의ㆍ경고, 683명이 견책, 562명이 감봉, 518명이 정직 처분을 받았고 415명은 파면, 330명은 해임의 중징계를 받았다.

김 의원은 "행동강령 위반 공무원에 대한 징계수준이 지나치게 낮다"며 "정부가 공무원 윤리강화책을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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