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적용한 냉장고, 드럼세탁기, 조리기기 등과 와인셀러, 식기 세척기 등 빌트인 풀 라인업도 공개했다.
미니멀리즘 디자인은 세계 유명 디자인 어워드인 IFㆍIDEAㆍGood Design에서 수상한 디자이너들이 빌트인 제품을 설치 할 때 주변환경과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도록 한 디자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TBI(True Built In) 냉장고는 지펠의 독립냉각 수분케어 기술과 UV LED로 야채 잔류농약을 70% 이상 저감하는 등 식품을 보다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또한 고효율 컴프레서와 단열재를 사용해 기존대비 소비전력을 최대 28%까지 줄일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한 개의 오븐에서 2가지 요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듀얼쿠킹 오븐, 복합열원을 사용해 조리시간과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스마트 오븐, 드럼세탁기와 건조기 등의 신제품을 출시해 빌트인 가전 라인업을 완성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강규 상무는 "빌트인 가전은 주부의 단순 가사공간에서 최근 가족 생활공간으로 바뀌고 있는 주방의 품격을 최대한 높여주는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시장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삼성 빌트인 홈페이지나(http://samsungbuilt-in.com/) 논현동 삼성 솔루션 전시장에서 제품과 가격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