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118호 킨텍스점 오픈

입력 2010-08-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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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이승한 홈플러스 그룹 회장과 최 성 고양시장이 홈플러스 킨텍스점 앞에서 8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 118호점인 킨텍스점이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레이킨스몰에 26일 오픈했다. 홈플러스가 백화점·영화관 등이 함께 있는 복합쇼핑몰에 자리 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홈플러스 킨텍스점은 영업면적 1만1759㎡에 지하 1층∼지상 1층은 쇼핑 공간, 지하 5층∼2층은 주차 공간이다. 쇼핑 공간에는 해외 명품 브랜드를 모아놓은 ‘오르루체 명품관’과 여성 고객을 위한 ‘샐러드 코너’, ‘몸짱존’ 등이 들어선다.

또 인근 학교 학생들을 겨냥한 ‘대용식 코너’, 파티용품을 한데 모은 ‘파티존’ 등도 만들었다. 특히 점포 인테리어에 친환경적 요소를 활용했고, 문화센터에는 지역 최대 규모인 480여개 어린이 강좌를 여는 등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국내 최대 전시 컨벤션 시설인 일산 킨텍스를 방문하는 연간 약 2200만명의 유동 인구와 일산·파주·김포 등에 거주하는 330만명의 배후상권을 적극 공략해 매출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일산은 2009년 통계청 자료 기준, 서울 평균 대비 8%, 전국 평균 대비 68% 이상 높은 소득수준을 기록해 상대적으로 소비규모가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아시아 최대 규모의 게임테마파크인 한류우드, 킨텍스 차이나타운, 호텔, 공항터미널, 아쿠아리움 등이 들어설 계획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손꼽히는 거대 규모의 쇼핑ㆍ문화 명소로서 시장이 더욱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홍화룡 홈플러스 킨텍스점장은 “복합 쇼핑 문화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수요를 적극 반영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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