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관심종목]KCI, 실적호조로 신고가 행진 이어갈까

입력 2010-08-25 07: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생활화학 원료생산업체 KCI가 실적 호조를 등에 업고 신고가 행진을 이어 갈지 관심이다.

지난 24일 KCI는 전일보다 455원(9.20%) 상승한 5400원으로 마쳤다. 이날 장중에는 52주 신고가인 5680원까지 치솟으며 지난 해 5월 직전 고점인 5480원 마저도 돌파했다.

이날 거래량 역시 급증하며 68만5562주를 기록했다. 평소 일일 거래량이 1~2만주에 불과했다는 점을 감안해 볼 때 20~30배는 늘어 난 셈이다.

KCI의 주가는 지난 달 26일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음에도 3900원대에서 머무르며 제자리 걸음을 걸었다.

이후 지난 6일부터 주가는 주가의 상승 탄력을 받으면서 14일 거래일 동안 30%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다.

14거래일 동안 하락은 단 3거래일에 불과했다.

KCI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9억7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0.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8.5% 늘어난 78억2200만원, 당기순익은 435.6% 증가한 13억5500만원을 기록했다.

KCI 관계자는 매출액 기준으로는 분기와 반기 각각 78억원과 149억원의 매출을 올려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이전 최대 매출액은 지난 2009년 1분기 72억원과 같은 해 반기 124억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CI는 샴푸나 린스, 매니큐어 등 기능성 생활용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폴리머와 계면활성제, 레진 등을 생산하고 업체로 P&G와 로레알, 존슨앤존스 등 글로벌 기업들로부터의 주문이 증가, 꾸준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124,000
    • +1.46%
    • 이더리움
    • 3,150,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421,900
    • +2.33%
    • 리플
    • 722
    • +0.42%
    • 솔라나
    • 175,900
    • -0.4%
    • 에이다
    • 463
    • +1.09%
    • 이오스
    • 655
    • +3.31%
    • 트론
    • 210
    • +1.94%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0.5%
    • 체인링크
    • 14,320
    • +2.58%
    • 샌드박스
    • 341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