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코리아본뱅크, 미국 현지 영업 본격 강화

입력 2010-08-2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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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코리아본뱅크(대표 심영복)가 본격적 미국 현지 영업 강화에 나선다.

코리아본뱅크는 20일 미국 인공관절 자회사인 엔도텍(Endotec)의 영업총괄 부사장으로 다국적 의료기기사인 존슨앤존슨(J&J) 출신의 토마스모런시(Thomas A. Morancy)씨를 영입한다고 밝혔다.

신임 토마스모런시 부사장은 뉴햄프셔 공과대학을 졸업한 뒤 존슨앤존스(J&J)사의 인디애나주 지역 판매 총괄매니저를 거쳐, 유럽 최대 의료기기회사인 스미스앤네퓨(Smith and Nephew) 교육책임자 등을 역임하는 등 지난 20년간 세계 의료기기 시장에서 근무 해 온 영업전문가다.

심영복 대표는 “이번에 세계적인 스타급 의료기기 영업전문가가 합류하게 된 데는 그 만큼 엔도텍의 시장경쟁력과 미래 발전가능성에 대한 높은 평가가 결정적이었다”면서 “골조직 치료제인 라퓨젠의 해외 공급사업 등까지 염두 해 현재 글로벌 핵심 영업 및 유통 전문인력를 추가로 영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리아본뱅크는 “상반기 중에 엔도텍의 생산시설 확장에 집중 투자가 이뤄짐으로써 이제 연간 3,000세트에서 1만5,000세트까지 대량 생산기반을 모두 갖췄다”면서 “이제 본격적인 영업력 강화를 통해 미국 현지와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전세계 인공관절 시장에 공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측은" 엔도텍은 올해 초 생산설비 확충을 마무리 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박차를 가하여, 올해 약 120억원, 내년까지 약 350억원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혔다.

엔도텍은 인공관절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자인 뷰클(Dr. Frederic Buecheal)과 파파스(Dr. Michael Papas)가 1989년 설립한 회사로 현재 미국 올란도에 위치해 있으며, 제3세대 인공관절로 불리는 티타늄과 세라믹 코팅의 인공관절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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