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미 대잠훈련, 北에 분명한 메시지"

입력 2010-08-19 06: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국방부가 다음달 초 서해에서 실시될 한미 연합 대잠수함훈련은 북한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라고 밝혔다.

브라이언 휘트먼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한미 대잠훈련 실시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번 훈련은 한국을 지키겠다는 미국의 공약과 관련해 북한에 명백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휘트먼 대변인은 "우리의 공약은 분명하다"면서 "이번 훈련은 한미 양국군의 준비태세와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 측의 예상되는 반발에 대해 "이번 훈련은 서해 공해지역에서 실시되는 것으로 중국이 자신들에 대한 안보위협으로 간주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휘트먼 대변인은 "이런 훈련들이 천안함 사건과 같은 안정을 해치는 북한의 향후 공격을 억지하고 안보를 유지하겠다는 미국과 한국의 결의를 확인하기 위한 의도"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는 본질적으로 방어적이며 북한에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일련의 훈련들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커지는 팬덤 문화, 늘어나는 극성팬 [데이터클립]
  • Z세대 패기로 쓴 '반전 드라마'…안세영 진실공방 '본격 시작'
  • “일본 오지 마세요”…난카이 대지진 공포, 마트 털린 일본 [해시태그]
  •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에…백신‧진단키트 수혜
  • 티메프, 법원에 자구안 제출...핵심은 구조조정펀드 투자 유치 [티메프發 쇼크]
  • 임종룡 "전 CEO 부당대출 절박한 심정으로 사과...환골탈태 할 것"
  • 경찰 "BTS 슈가 음주운전 동선 확인 마쳤다…소환 일정 조율 중"
  • 증시가 급락하면 공모 시장도 침체한다? 공모주는 ‘독자노선’
  • 오늘의 상승종목

  • 08.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74,000
    • -0.15%
    • 이더리움
    • 3,753,000
    • +2.63%
    • 비트코인 캐시
    • 485,100
    • +1.74%
    • 리플
    • 801
    • +0.63%
    • 솔라나
    • 205,700
    • -1.2%
    • 에이다
    • 478
    • +0.42%
    • 이오스
    • 698
    • +4.65%
    • 트론
    • 177
    • -2.21%
    • 스텔라루멘
    • 139
    • -1.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050
    • +2.79%
    • 체인링크
    • 14,850
    • +1.64%
    • 샌드박스
    • 371
    • +1.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