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게 받고 많이 번다...저연봉, 고수익 CEO 15인

입력 2010-08-1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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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 로이드 블랭크페인 등

기업 입장에서 가장 효율적인 사업가는 누구일까.

CNN머니는 17일(현지시간) 포춘 100대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중 가장 낮은 연봉으로 회사에 가장 큰 수익을 주는 최고경영자(CEO)를 소개했다.

1위는 IT업계 돌풍의 주인공인 애플의 스티브 잡스. 연봉 1달러로 지난 1년간 애플의 주가를 63% 끌어올린 잡스 CEO는 아이폰을 스마트폰의 혁명이자 상징으로 만든 주역이다.

잡스 CEO는 그러나 아이폰4의 수신결함 문제로 한동안 고전을 겪기도 했다.

2위는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로이드 블랭크페인. 연봉 86만2657달러(약 10억원)로 1달러를 받는 스티브 잡스와 큰 차이를 보이지만 골드만삭스의 1년 주가 상승폭은 무려 102%.

3위는 모건스탠리의 존 맨 CEO. 맨 CEO는 연봉 93만9241만달러를 받았다. 지난 1년간 모건스탠리의 주가 상승폭은 87%다.

5위를 차지한 JP모건체이스의 제임스 다이몬 CEO는 연봉 130만달러를 받았으며 JP모건의 1년 주식 상승폭을 34%로 이끌었다.

제약 체인 라이트 에이드의 메리 새몬스는 15개 순위 중 유일한 여성 CEO로 9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들 중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JP모건체이스 등의 CEO는 대규모 스톡옵션을 행사해 거액의 돈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블랭크페인 CEO는 스톡 옵션 행사를 통해 610만달러(약 73억원)를 챙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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