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동 국세청장 내정자 위장전입에 논문표절까지

입력 2010-08-17 01:30 수정 2010-08-17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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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쪽 이상 표절한 것으로 드러나

이현동 국세청장 내정자가 위장전입에 논문표절까지 한 사실이 드러나 국세청 수장 자격에 논란이 일고 있다.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는 지난 16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내정자의 석사학위논문이다른 사람의 논문을 표절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대표는 이내정자가 1993년 2월 성균관대 세무학과 졸업시 제출한 석사논문이 1992년 8월에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에 제출된 석사논문을 10쪽 넘게 표절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세청은 이내정자가 주석 없이 논문을 인용한 사실이 있다고 표절을 시인했다.

이내정자는 “적절치 못한 일이었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내정자는 2000년도에 자식의 고교진학을 위해 6개월간 위장전입을 했다고 지난 13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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