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국민남동생'이승기가 히치하이킹에 연달아 실패하는 굴욕을 맛봤다.
15일 방영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섭섭당' 은지원, MC몽 ,이승기 대 '뉴 OB' 강호동, 이수근, 김종민의 오프로드 레이싱이 펼쳐졌다. 휴대폰 전파도 터지지 않는 산 속 오지에서 차와 지도만 가지고 베이스캠프로 먼저 도착하는 팀이 승리하는 게임.
한참 앞질러 달리던 '섭섭당'은 난데없는 타이어 펑크로 난관에 봉착했다.
이에 이승기는 자신있게 히치하이킹을 시도했으나, 차는 이승기를 빠르게 지나갈 뿐.
이승기가 적극적으로 신호를 보내는데도 불구하고 다섯 대가 연속으로 옆을 스쳐가자 이승기는 당황하기 시작했다.
'국민남동생', '훈남', 시청률40%를 보장한다는 수식어가 무색하게 이승기를 알아보고 차를 세워주는 차가 없어 제작진조차 당황케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1박2일'은 '남자의 자격'과의 통합 시청률 23.5%(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를 기록, 전주보다 4.5% 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