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천연 허브 화장품 ‘빌리프(belif)’ 백화점 론칭

입력 2010-08-16 09: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일 청량리 롯데 복합쇼핑몰 입점, 연내 백화점 매장 5곳 등 공략 강화

LG생활건강이 천연 허브 화장품 브랜드 ‘빌리프(belif)’를 선보이며, 백화점 화장품 시장의 새로운 공략에 나섰다.

‘빌리프’는 오는 20일 오픈하는 청량리역 롯데 복합쇼핑몰 1층 화장품 매장에 첫 입점을 시작으로 연내 총 5곳 백화점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로써 LG생활건강은 오휘, 후, 숨에 이어 4번째 백화점 고급 브랜드를 출시하는 등 백화점 화장품 시장의 선두주자로 그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이번 ‘빌리프’ 매장은 약 11평 규모로 외국 유명 화장품 브랜드와 동일한수준의 입점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19일에는 신사동 가로수길에 ‘빌리프 팝업스토어’를 한 달간 오픈, 직접 써보고 발라보게 하는 등 신규 브랜드를 적극 알리는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빌리프의 브랜드 네임은 ‘믿다’라는 의미의 believe에서 유래했다. 명사형인 belief와 같은 발음으로 ‘원료’ ‘처방’ ‘안전성’ 등에서 빌리프가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믿음’과 ‘신념’을 의미한다.

빌리프는 1860년, 영국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 처음 허브 클리닉샵을 연 허브전문가 '덩컨 네이피어(Duncan Napier)'의 허브 조제기법과 철학을 바탕으로 탄생한 브랜드로,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그들만의 천연허브 포뮬라를 그대로 화장품 포뮬라에 적용했다.

150년 전통의 네이피어스(Napiers)는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전문 허브 클리닉숍이다. 창업자인 '덩컨 네이피어'의 전통 허브 추출방식과 제조 포뮬라를 그대로 유지해 오고 있으며, 현재 스코틀랜드 전 지역에 다수의 허브 클리닉숍을 운영해오고 있다.

네피어스(Napiers)사는 자극이 적고 뛰어난 자연의 효과를 가진 그들의 허브 제조 비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자 1860년부터 전 성분을 제품에 표시하고 있다.

‘빌리프’는 이러한 ‘네피어스’의 전통 허브추출방식과 제조 포뮬라를 화장품에 그대로 적용, 보습, 탄력, 브라이트닝 등에 효과를 보이는 천연 유효성분과 허브콤플렉스 등 그 첨가량을 용기 앞면에 정확하게 표시하고 있다.

빌리프는 전통 허브 조제기법 뿐만 아니라, 현대인의 피부고민에 맞도록 안전하게 효능을 극대화시킨 ‘트루 허브 포뮬라’ 를 개발했다. 이는 피부에 유해할 수 있는 합성방부제, 합성색소, 합성향, 광물유, 동물유래성분 등을 최소화해 최상의 천연허브 추출물로 피부를 건강하고 윤택하게 해 준다.

빌리프는 허브 포뮬라의 클렌징 5종, 허벌 익스트랙트 토너 3종, 모이스쳐라이져 3종, 에센스 3종, 크림 3종, 아이크림 1종, 스페셜 제품 4종, 선제품 2종, 비비크림 3종, 마스크 6종, 바디라인 6종, 남성용 5종 등 44여 품목으로 구성됐다.

LG생활건강 빌리프 나유정 MD는 "빌리프는 영국 스코틀랜드의 허브 클리닉샵 네피어스의 전문 허벌리스트가 직접 조제하고 처방한 원료를 사용해 더욱 차별화됐다"며 "백화점 자연주의 화장품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국내 AI 기업, 합종연횡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
  • [미국 인도계 파워] 작지만 강하다…‘1.5%’ 인도계, 미국 경제·정치 주도 ‘파워트레인’ 부상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09: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81,000
    • -5.68%
    • 이더리움
    • 3,731,000
    • -9.31%
    • 비트코인 캐시
    • 463,500
    • -10.26%
    • 리플
    • 725
    • -7.41%
    • 솔라나
    • 192,000
    • -5.23%
    • 에이다
    • 481
    • -6.6%
    • 이오스
    • 660
    • -6.12%
    • 트론
    • 177
    • +0%
    • 스텔라루멘
    • 123
    • -6.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700
    • -9.59%
    • 체인링크
    • 15,210
    • -7.71%
    • 샌드박스
    • 364
    • -5.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