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硏 “리치 콘텐츠 시대 온다”

입력 2010-08-1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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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2.0 시대의 도래, 앱 형태 콘텐츠 확산 등 미래 콘텐츠 변화 가져올 것

LG경제연구원은 15일 스마트TV와 함께 ‘TV 2.0’ 시대로 접어들면서 콘텐츠 영역에도 큰 변화가 일 것으로 내다봤다.

장재현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TV 2.0 시대, 미래 콘텐츠의 6가지 트렌드’란 보고서를 통해 “디지털케이블과 IPTV에 이어 스마트TV가 소개되면서 TV 2.0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며 이를 통해 “TV 시청자들은 기존의 수동적 시청태도에서 벗어나 점차 능동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시청태도의 변화가 콘텐츠 형태의 변화도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장 연구원은 “콘텐츠가 기존보다 훨씬 많은 볼거리와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며 리치(Rich)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3D, 증강현실 등의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앱 형태의 콘텐츠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 연구원은 “현재 방송사들이 제공하고 있는 프로그램

들은 수동적 시청에 적합한 콘텐츠”라며 “미래 방송 콘텐츠가 애플리케이션과 같이 인터랙티브형 서비스의 모습을 띠게 되는 것도 향후 트렌드로 꼽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외에도 TV 2.0 시대는 멀티 스크린 서비스 확대, 크로스 플랫폼 기반 서비스 등장,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접목 본격화 등의 콘텐츠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았다.

장 연구원은 이러한 콘텐츠의 변화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다양성을, 사업자에게는 시장의 확대라는 기회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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