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통화요금, 뉴욕·스톡홀름보다 비싸

입력 2010-08-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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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휴대폰 통화요금이 뉴욕, 스톡홀름보다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이 서울과 도쿄, 뉴욕, 파리, 런던, 스톡홀름(스웨덴), 뒤셀도르프(독일) 등 세계 주요 7대 도시의 휴대폰 통화요금을 조사한 결과 서울이 뉴욕, 스톡홀름을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통화요금이 가장 비싼 도시는 프랑스 파리였다. 파리는 분당 요금이 33.3엔을 기록했으며 도쿄가 26.5엔으로 2위에 올랐다. 뒤셀도르프는 19.1엔, 런던은 17.3엔이었으며 서울이 14.5엔, 스톡홀름이 12.2엔으로 파악됐다.

가장 저렴한 도시는 뉴욕으로 분당 9.9엔에 불과했다. 파리의 약 30% 수준이다.

그러나 초고속 인터넷 요금은 서울이 비교적 저렴한 수준이었다. 서울은 월당 2473엔을 기록한 반면 도쿄는 2938∼3370엔, 런던은 3005엔, 뉴욕은 4924엔, 뒤셀도르프는 5259엔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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